- 2010/11/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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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냥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냥 내가 지내고 있는 현실에 그냥 안주해 버린 채로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소박한 꿈이 있었다면 역시 조금의 두근거림과 약간의 다이어트.
하지만 지난 밤에 읽었던 몇편의 글은
나를 순식간에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렸다.
지금의 나.
무엇을 쫓고 있는걸까.
가장 근원적인 질문에서 눈을 돌려버리고 나서야
행복을 알게 되어버린 미련한 머릿 속.
멍청한 마음.
결국 내가 느낀 행복은 그냥 게으름이 준 허상이었을 뿐이었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아버렸다.
가장 가까운 길을 두고
멀리 멀리 빙 돌아버린 느낌이랄까.
머릿 속이 멍하다.
차라리 아주 예전
꿈을 쫓으며
바보같던 자아성찰을 하던 그 때가
차라리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지금에 와서는 얼마간 마음을 편하게 먹었던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기 그지없다.
결국 난 아무것도 이루어 놓지 못한 바보일 뿐이었다.
어젯 밤 읽었던 글은.
치열한 삶의 흔적이었다.
비록 크게 무엇인가 이루어 놓은 것은 아니었지만
적당한 지위와
딱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명성.
그리고 끊임없는 성찰.
그런 사람이 돌아보는 치열했던 생존의 흔적은
정말 눈물이 났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에 일침을 놓는 것 같아서.
이런 마음 가짐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내 인생의 가장 느슨한 1년을 보냈으니.
이젠 두배로 타이트해 지는 수 밖에 없다.
그냥 내가 지내고 있는 현실에 그냥 안주해 버린 채로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소박한 꿈이 있었다면 역시 조금의 두근거림과 약간의 다이어트.
하지만 지난 밤에 읽었던 몇편의 글은
나를 순식간에 가장 불행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렸다.
지금의 나.
무엇을 쫓고 있는걸까.
가장 근원적인 질문에서 눈을 돌려버리고 나서야
행복을 알게 되어버린 미련한 머릿 속.
멍청한 마음.
결국 내가 느낀 행복은 그냥 게으름이 준 허상이었을 뿐이었다는 걸
이제서야 깨달아버렸다.
가장 가까운 길을 두고
멀리 멀리 빙 돌아버린 느낌이랄까.
머릿 속이 멍하다.
차라리 아주 예전
꿈을 쫓으며
바보같던 자아성찰을 하던 그 때가
차라리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지금에 와서는 얼마간 마음을 편하게 먹었던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기 그지없다.
결국 난 아무것도 이루어 놓지 못한 바보일 뿐이었다.
어젯 밤 읽었던 글은.
치열한 삶의 흔적이었다.
비록 크게 무엇인가 이루어 놓은 것은 아니었지만
적당한 지위와
딱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명성.
그리고 끊임없는 성찰.
그런 사람이 돌아보는 치열했던 생존의 흔적은
정말 눈물이 났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에 일침을 놓는 것 같아서.
이런 마음 가짐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내 인생의 가장 느슨한 1년을 보냈으니.
이젠 두배로 타이트해 지는 수 밖에 없다.
- 2010/08/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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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새 훌쩍 나이를 먹어.
가볍던 디카보다 육중한 바디의 카메라를 소유하게 되었고,
그에도 성이 차지 않아 필카를 구매하였다.
장난감같던 토이카메라도 하나 둘씩 자리를 차지하고,
폴라로이드는 건전지를 갈아 끼워 주어야 한다.
하지만 째깍째깍 좋아하던 손목시계의 초침소리는 무섭다.
아무도 없는 불꺼진 공간은 아직도 무섭다.
나는 아직도 비린내 가득한 음식은 먹지 못한다.
나이를 먹어도 여전한 것들이.
혹은 조금씩 변해가는 것들이.
하나 둘씩 느껴지기 시작한다.
어쩌면 현명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자꾸 마음 속을 파고 들어
하루하루 짓눌려 사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과거의 나는 아마 그런 생활들에서도 항상 감사했다.
지금도 그러하듯이.
앞으로 내가 해야 할 노력은
지금의 후회아닌 자책을
조금씩 줄여가는 것.
- 2010/08/15 02:49
- zzangyah.egloos.com/5334160
- 덧글수 : 0
나는 불안정한 것이 분명하다.
내 몸에 일어나고 있는 작은 변화들만 보더라도.
혹은 이런 작은 것들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신경쓰는 내 모습을 보더라도.
나는 지금 완전히 패닉상태의 입구쯤에 와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제 하루종일 열심히 돌아다니고,
피곤해져서 저녁에 잠깐 잠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초 리얼 악몽을 꾸었다.
예전에 당했던 뒷조사 비슷한 일에 안티카페에...
억울한 것들을 호소하다가 눈물이 났는데
코가 먹먹해져서 울다보니 호흡이 가빠져 오는 느낌까지.
하하. 이게 정말 꿈인가 싶었다.
꿈은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대변하는 경향이 강하다는데,
요즘 내 꿈에 의하면
난 지긋지긋하게도 과거에서 탈피하고 싶은데,
지나칙 노력 부족으로
항상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그에 대한 거부반응....하.
정신적으로 병들기 딱 좋은 계절이다.
내 몸에 일어나고 있는 작은 변화들만 보더라도.
혹은 이런 작은 것들에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신경쓰는 내 모습을 보더라도.
나는 지금 완전히 패닉상태의 입구쯤에 와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제 하루종일 열심히 돌아다니고,
피곤해져서 저녁에 잠깐 잠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초 리얼 악몽을 꾸었다.
예전에 당했던 뒷조사 비슷한 일에 안티카페에...
억울한 것들을 호소하다가 눈물이 났는데
코가 먹먹해져서 울다보니 호흡이 가빠져 오는 느낌까지.
하하. 이게 정말 꿈인가 싶었다.
꿈은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대변하는 경향이 강하다는데,
요즘 내 꿈에 의하면
난 지긋지긋하게도 과거에서 탈피하고 싶은데,
지나칙 노력 부족으로
항상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그에 대한 거부반응....하.
정신적으로 병들기 딱 좋은 계절이다.
- 2010/07/05 23:52
- zzangyah.egloos.com/530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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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 동생에게 화를 냈다.
이유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기말고사 성적이 저조했다는 것.
사실 동생의 태도가 좋지 않아서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래서 나온 결과라는 것에 화가 났지만,
결국은 나에게 하는 소리 같았다.
나는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걸까.
동생이 실패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만큼 나의 마음까지 다시 되짚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열심히 하자.
그것만이 내 길인 것 같다.
이유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기말고사 성적이 저조했다는 것.
사실 동생의 태도가 좋지 않아서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래서 나온 결과라는 것에 화가 났지만,
결국은 나에게 하는 소리 같았다.
나는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걸까.
동생이 실패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만큼 나의 마음까지 다시 되짚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열심히 하자.
그것만이 내 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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